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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캠핑 장비 리뷰 – 꼭 필요한 것 vs 괜히 산 것

이강박 2025. 6. 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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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입문 당시 저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보며 무려 200만 원어치의 장비를 질렀습니다.
하지만 캠핑을 다녀올수록 깨달았죠.
“진짜 필요한 건 몇 개 안 되더라...”
오늘은 제가 실제로 제 돈 주고 산 캠핑 장비들 중 ‘꼭 필요한 것’과 ‘괜히 산 것’을 솔직하게 리뷰해볼게요.
입문자 여러분께 현실적인 선택 기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캠핑 장비, 무작정 사지 마세요!
요즘 캠핑은 단순히 잠자리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연장선입니다.
그러다 보니 ‘감성’, ‘비주얼’, ‘SNS용’이라는 기준으로 지갑이 열리기 쉬운데요.
진짜 중요한 건 내 캠핑 스타일과 사용 빈도에 맞는 장비입니다.
 
꼭 필요한 장비 TOP 5
 
1. 좋은 침낭 or 이불 세트

  • 캠핑은 결국 잠자리 퀄리티가 핵심입니다.
  • 여름엔 얇은 이불 세트, 봄/가을/겨울엔 보온력 좋은 침낭이 필수!
  • 추천 제품: 코베아 익스트림, 헬리녹스 커버블랭킷

✔️ 키워드: 캠핑 침낭 추천, 캠핑 이불, 사계절 침낭
 
2. 간편 조립 테이블

  • 처음엔 감성 우드 테이블을 샀는데 무겁고 조립 힘들어서 잘 안 씀...
  • 요즘은 폴딩형 경량 테이블이 최고예요.
  • 추천 브랜드: 스노우라인, 카즈미

✔️ 키워드: 접이식 캠핑 테이블, 가성비 캠핑 테이블
 
3. LED 감성 조명 (스트링+랜턴 세트)

  • 밤 감성 연출 + 실제 조명 역할 둘 다 가능
  • USB충전식 스트링 조명은 무조건 하나 있어야 해요.
  • 추천: 네이처하이크, 마운틴이큅먼트, 루메나

✔️ 키워드: 감성 캠핑 조명, 스트링 조명 추천
 
4. 2~3단 수납박스 or 트렁크 정리함

  • 캠핑은 짐이 많기 때문에 수납 시스템이 중요
  • 정리 안 되면 짐 풀 때부터 짜증나고 피로 쌓임
  • 추천: 아이리스 폴딩박스, 헬리녹스 박스테이블

✔️ 키워드: 캠핑 수납박스, 캠핑 정리 용품
 
5. 차박 매트 or 그라운드 매트

  • 차박이든 텐트든 바닥이 단단하면 잘 수 없어요
  • 무조건 푹신한 바닥이 필수!
  • 추천 제품: 인텍스 에어매트, KZM 폴딩매트

✔️ 키워드: 차박 매트 추천, 캠핑 매트 필수템
 
괜히 산 장비 TOP 5
 
1. 감성 철제 랜턴 (기름 or 가스식)

  • 멋은 있지만 무겁고 실제로 거의 안 켭니다
  • 바람 불면 위험하고, 관리도 불편해요

2. 대형 화로대 + 장작 세트

  • 화로대는 캠핑장에 기본 제공되는 곳도 많아요
  • 초보는 작은 알루미늄 화로대나 버너만으로도 충분

3. 우드 감성 롤테이블

  • 무게 + 부피 + 조립 난이도 = 초보 탈주템
  • 비 오는 날 물기에도 약하고, 관리가 번거롭습니다

4. 고가 브랜드 텐트 (300만 원 이상급)

  • 첫 캠핑부터 고가 텐트? 리스크 너무 큽니다
  • 중저가 텐트도 성능 충분하고, 쓰면서 감 잡고 바꾸세요

5. 모기퇴치기 (전기식)

  • 실제로 잘 안 잡히고, 밤에 불빛으로 벌레 더 몰려요
  • 스프레이+모기향+차단형 타프 조합이 훨씬 낫습니다

 
💡 캠핑 장비 선택 팁

  • 처음엔 빌려서 써보자 → 렌탈 or 중고 거래 적극 활용
  • 가성비 장비 + 자주 쓰는 것만 먼저 구매
  • 내 캠핑 스타일(차박, 오토, 백패킹 등)에 맞게 선택

마무리 한마디
 
캠핑은 결국 나에게 맞는 장비를 찾는 여정입니다.
처음엔 누구나 실수하고, 몇 가지는 분명히 '괜히 샀다'고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그 시행착오도 캠핑의 재미 중 하나죠.
제 돈 주고 사본 리얼 사용 후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댓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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