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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캠핑 용품 보관 꿀팁 7가지

이강박 2025. 4. 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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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다녀온 뒤 가장 중요한 마지막 단계가 있죠?
바로 장비 보관입니다.

 

특히 겨울철 캠핑 후에는 텐트, 침낭, 테이블 등 모든 장비들이 습기, 얼음, 눈, 불멍의 재 등에 노출되어 있어요.

그 때문에 보관 전 점검과 청소가 필수예요.

이번 글에서는 캠퍼라면 꼭 알아야 할 겨울철 캠핑 용품 보관 꿀팁 7가지를 소개할게요.

봄에 다시 꺼냈을 때도 “이거 새 거 아니야?” 소리 들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정리 잘해보자고요 ! ✨



텐트는 완전 건조가 생명!


겨울 캠핑 후 텐트에는 습기 + 결로 + 얼었던 물방울이 남아 있어요.
겉보기엔 괜찮아 보여도, 그대로 접어 보관하면 곰팡이 냄새와 얼룩이 생깁니다.
반드시 펼쳐서 그늘진 곳에서 완전히 말리기!
지퍼, 벤틸레이션, 스커트까지 모두 오픈
마른 후에도 1~2일은 환기시킨 뒤 접어 보관

✅ 팁: 실내에서 널 수 없다면, 텐트를 살짝 걸쳐 말리는 ‘부분 건조’ 후 송풍기나 제습제를 활용하세요.

 

 

침낭은 가볍게 세탁 & 항균 보관


침낭은 땀과 먼지가 가장 많이 스며든 장비입니다.
특히 겨울엔 온열 제품과 함께 쓰면서 땀이 많이 배어요.
가능하면 가볍게 손세탁하거나 세탁망에 넣고 저온 울세탁
완전히 건조한 후, 압축 보관금지! (충전재 손상 우려)
부피가 크더라도 넉넉한 보관 가방에 넣어 보관

✅ 팁: 진공 압축 팩은 피하세요. 침낭은 ‘숨을 쉬게’ 보관하는 게 수명 연장의 비결!

 

 

스토브와 난로는 ‘연료 잔량’ 완전 제거


겨울철 필수템인 스토브와 난로. 사용 후 바로 보관하면 고장 위험이 커요.
가스 잔량은 모두 제거
연료통, 파이프, 노즐은 알콜솜 등으로 닦아주기
보관 전 ‘건식 연소’로 내부 습기 날려주기

✅ 팁: 석유난로의 경우, 기름은 전부 비우고 필터까지 확인하세요. 오일이 오래 남아 있으면 부식됩니다.

 


전기용품은 완충 또는 방전 후 보관


랜턴, 충전식 히터, 보조배터리 등 전기 장비는 보관법이 까다롭습니다.
리튬배터리는 50~70% 충전 상태로 보관
장시간 미사용 시 완전 충전 or 방전은 피하기
직사광선과 고온 다습한 장소는 금물

✅ 팁: 보조배터리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살짝 충전’해 주세요. 배터리 수명이 훨씬 오래갑니다.

 


조리도구는 '기름기'와 '불멍 잔재' 제거 필수


불멍하면서 조리 도구에 재나 그을음이 묻었다면,
부식 + 냄새로 이어질 수 있어요.
철 수세미로 눌어붙은 이물 제거
식초 또는 베이킹소다로 냄새 제거
물기 완전 제거 후 통풍되는 공간에 보관

✅ 팁: 스테인리스 제품은 녹슬지 않는다고 방심 금지! 수분이 남아 있으면 부식될 수 있어요.

 


의자와 테이블도 깨끗이 털고 접기


겨울철 캠핑은 바닥에 진흙, 눈, 습기 많아요.
의자와 테이블 하단에는 흙먼지가 많이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바닥 다리 부분 먼지 & 진흙 제거
접을 때는 틈 사이까지 잘 털기
보관 시 ‘전용 가방’에 넣거나 박스 보관

✅ 팁: 파손 방지를 위해, 묶거나 포개서 보관하는 건 피하세요!

 


보관 장소는 ‘건조 + 통풍’ 최우선!


캠핑 장비는 수납도 중요하지만 보관 환경이 핵심입니다.
베란다보다는 실내 창고나 드라이룸 추천
제습제, 숯, 실리카겔 등을 같이 두면 습기 차단
보관 전, ‘방충제’나 ‘라벤더 향 파우치’ 넣으면 냄새 방지

✅ 팁: 장비별로 ‘라벨링’하면 다음 시즌 준비가 훨씬 쉬워져요 -



마무리 꿀팁
겨울이 끝났다고 캠핑이 끝난 게 아니에요.
장비 관리가 곧 캠퍼의 품격!
정성껏 보관한 장비는 오래 쓰고, 다시 꺼낼 때마다 기분까지 좋아지니까요.
이 글을 참고해서, 이번 겨울 캠핑의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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